(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송경석)와 산림청 목재산업과(과장 조영희)가 지난 11월 7일 대전역 인근 애트 회의실에서 목재제품(포장용 합판) 품질기준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청 목재산업과에서 포장용 합판 관련 포장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산림청 목재산업과 김기철 서기관, 심종민 주무관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엄창득 연구관, 한국임업진흥원 목재품질관리실 김기훈 선임이 참석하였고, 협회에서는 박진달 자문위원과 김광수 부장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산림청 김기철 서기관의 목재 포장재 관련 현안 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협회의 포장용 합판 HSK Code 신설 추진 제안과, 임업진흥원의 포장용 합판 시장 모니터링 검사 진행상황 공유, 산림과학원의 제주 삼나무 포장재 활용 가능성 검토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고 협회와 산림청의 포장용 합판 품질관리 협업 지속방안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협회와 산림청은 포장용 합판의 HSK 신설 추진과 품질관리를 위해 상호간에 적극 협조하고 국산 목재의 포장재 활용 방안을 지속 검토하기로 하였고, 이후에도 포장용 합판 품질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며 이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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