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송경석, 이하 KPO)가 “제24회 국제 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4)” 개막일인 지난 4월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VIP룸에서 회원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KPO 하반기 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송경석 회장은 “KPO 활성화를 위해 회원단체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연간 4회 이상 개최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내 경기 침체뿐만 아니라 국제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좋지 않은 시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회원단체와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PO의 하반기 추진 사업을 검토하고 회원단체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먼저 회원단체 별 하반기 주요행사 및 사업계획 소개를 하였고, 이어 KPO 정기이사회 개최 일정 확정과 회원단체 지원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간담회에는 송경석 회장을 비롯해 김창순 (사)한국포장협회 회장, 전헌수 한국포장기술인협회의 회장, 이숙자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김충일 (사)한국포장기술사회 회장, 김종경 (사)한국포장학회 회장, 김덕열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전무 등 KPO 회원과 게스트로 아니발쿨라크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정책국장이 참석했다. 관련하여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아니발쿨라크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정책국장은 “파라과이 산업의 50%정도가 식품산업으로 좋은 식품 수출을 위한 패키징 산업이 시급,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저렴한 제품 개발에 치중했지만 현재에는 한국과 같은 고 퀄리티 제품 개발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 패키징 산업과 파라과이 식품산업이 상호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