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박종민 교수)에서 주관하고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송경석)​에서 협력하여 실시하는 "수송포장 화물의 수출 수송환경 측정 사업"의 해양수송 구간 측정을 위해 지난 7월 12일 인천광역시 항동에 위치한 (주)KJ인더스트리(대표이사 차동진)에서 수출품에 계측기(센서)를 설치하였다.

국내 공업포장 제품의 수출 수송환경(해양, 철도, 도로수송) 구간에서 발생하는 진동, 충격 등을 계측하여 적정 공업포장 설계의 기반 조성과 실험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계획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아시아지역 해양수송 구간과 2021년 4월 국내 철도수송 구간 측정, 7월 대륙횡단철도 수송 구간 측정에 이어 유럽지역 해양수송 구간을 측정하게 되었다.

이번 해양수송 구간은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독일 함부르크까지 해양수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수송포장 화물의 수출 수송환경 측정에서 얻어진 자료는 지난달 개최된 "제10회 물류혁신을 위한 수송포장세미나"에서 부산대학교 박종민 교수가 발표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