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질랜드산 목재 공급 축소될 듯... 작성자 : kaip 날짜 : 2004-06-01 15:17:04 조회수 : 5525 작성자 IP : 222.107.16.70 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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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1일자 한국목재신문사 기사입니다. 뉴질랜드 목재업체들이 최근 한국의 목재 수요가 크게 줄자 벌목을 줄여 공급을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카터홀트와 카인가르안, 프루텐셜목재 등 뉴질랜드 목재업체들이 수출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실바포레스트 프로덕츠의 존 파머 최고경영자는 "이들 목재업체가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수출량을 5분의 1정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 벌목 연령을 높여 공급을 축소, 시장의 재고 과잉을 줄이고 가격 하락을 막는 동시에 목재 가치는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바사 소유기업들은 지난해 한국의 건설경기가 침체되기 훨씬 전부터 화물 운임 상승과 뉴질랜드 달러화의 14% 상승 등으로 목재 판매량을 220만m3로 3분의 1 정도 줄이기로 계획했었다. 공급 축소 계획에 따라서 한국의 목재업체들은 지난해 목재 수입을 늘렸고 이어 철강 부족 등으로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파머 최고경영자는 "한국의 수요가 절반으로 줄었고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며 실바사 소유기업들은 한국의 목재 재고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2-3개월 간 수출량을 15-20%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